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하며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12일 7382명 대비 3554명 감소한 규모로 나흘째 1만명 아래 수준을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아래인 것은 54일째, 5만명 아래는 41일째, 3만명 미만인 것은 26일째다. 신규 확진자 3828명 중 국내발생 3768명, 해외유입은 60명이다.

지난 9일(목요일 0시)부터 5일 연속 전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주간(6월 7일~13일)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8608명이다. 1월 26일 0시 기준 주간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7878.3명 이후 138일(4개월 18일) 만에 가장 적었다.

위중증 환자는 95명이다. 사망은 17명이며 누적 2만4388명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