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물놀이 안전체험장' 내달 1일 개장…생존 수영 교육 등
전북소방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임실군에 있는 '119안전체험관 물놀이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체험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설이다.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개장한 뒤 매년 2만 명이 교육받고 있다.

물에 떠 있는 기술 등을 배우는 생존수영 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일 2회 진행한다.

시간은 180분이며 참여 인원은 1회당 30명으로 제한한다.

익수자 구조 및 워터슬라이드 체험 등으로 운영하는 물놀이 안전 체험 행사는 다음 달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150분이며 1회당 15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체험장은 체험과 놀이를 접목한 유익한 장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곳에서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