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한 과수원서 화재…폐목재 태우다 불 번져
31일 오전 8시 55분께 경남 의령군 부림면 한 과수원에서 불이 났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대원 38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약 40분 만에 큰불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이 화재로 과수원 부지 약 330㎡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소유주가 과수원을 고사리밭으로 쓰기 위해 폐목재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