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남성 육아휴직 실태조사 후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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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특정 성별영향평가 사업 1개와 성별영향평가 사업 7개를 대상 과제로 선정했다.
이 중 특별성병영향평가 사업은 남성 육아휴직 실태와 개선방안이다.
이에 시 교육청은 우선 교원을 중심으로 남성 육아휴직 실태를 조사한 이후 개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성별영향평가 사업으로는 학생기자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지원, 사이버안전체험관 구축·운영 등 7개가 선정됐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020∼2021년 특정 성별영향평가 사업으로 성차별적 학생 생활규정을 손본 바 있다.
당시 전수 조사를 거쳐 중학교 139곳 중 42곳, 고등학교 126곳 중 30곳에 규정 개정을 권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이 17개 교육청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특정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제도 취지에 맞게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