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악기 기증하세요"…서울시, 7월 14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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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증받아 낙원상가 장인의 손으로 수리하거나 조율해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까지 총 2천622점을 기증받아 수리·조율 후 2천275점을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등 247곳에 전달했다.
올해는 홍보대사로 가수 한영애와 김현철을 위촉하고 악기나눔 명예의 전당, 찾아가는 악기나눔 콘서트, 나만의 노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악기 기증 희망자는 종로구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02-6959-8323)에 방문하거나 센터 홈페이지(nakwon-communityar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