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고리본부, 원전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방류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서 '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열고 발전소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는 원전 주변 해역의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2천년부터 시작한 어민 소득증대사업이다.

고리 본부는 월성원전 온배수 양식장에서 기른 강도다리 치어 3만 마리와 전복치패 2만 마리를 월내항 주변 해역에 직접 방류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원전 주변 해역의 풍부한 어족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