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경영인·교수 107명 "김포공항 이전 공약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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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관광 경영인과 교수들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반대하고 나섰다.
107명의 제주지역 관광 경영인·교수 모임은 29일 규탄 선언문을 통해 "민주당 지도부의 김포공항 폐쇄 공약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김포공항이 인천공항으로 이전·통합되면) 제주에 누가 관광 오겠느냐"며 "(민주당 지도부가) 제주도민의 불편과 제주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 폐지를 위한 민주당 제주도당과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의 노력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제주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김포공항이 인천공항으로 이전·통합되면) 제주에 누가 관광 오겠느냐"며 "(민주당 지도부가) 제주도민의 불편과 제주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 폐지를 위한 민주당 제주도당과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의 노력을 요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