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삼성폰" 4월 세계시장 점유율 최고…3개월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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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4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4%로 1위를 차지했다. 월간 점유율 기준으로는 2017년 4월(25%)에 이어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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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4월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 감소한 가운데 삼성전자 판매량은 9% 늘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4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인도 시장에서는 202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다만 구체적인 인도 시장 점유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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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부진했지만,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 점유율이 0.7∼0.8%로 미미한 수준이어서 다른 업체들에 비해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2분기에도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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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