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與, 한덕수 허수아비로 길들이려 해…자리다툼 시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승희, 손꼽히는 막말정치인…尹정부 위험한 폭주 막아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7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국무조정실장 임명 문제를 두고 여당과 정부가 이견을 노출한 것과 관련해 "(여권이) 본격적인 자리다툼을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 총리가 추천한 국무조정 실장을 여당 전원이 반대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총리를 인준해 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벌써 허수아비 총리로 길들이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두고도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치매 초기증상을 보인다고 했던, 손에 꼽히는 막말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방치하면서 검찰독재에 '올인'하고 부적격 인사들 임명을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위험한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 총리가 추천한 국무조정 실장을 여당 전원이 반대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총리를 인준해 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벌써 허수아비 총리로 길들이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두고도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치매 초기증상을 보인다고 했던, 손에 꼽히는 막말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방치하면서 검찰독재에 '올인'하고 부적격 인사들 임명을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위험한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