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원팀'에 성균관대·GC 합류…AI 바이오헬스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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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KT, 성균관대는 전날 서울 KT 송파빌딩에서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과 GC CR혁신부문장 장평주 부사장,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박선규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성균관대는 이번 협력으로 산하 인공지능대학원, 인공지능융합원, 삼성융합의과학원 등 역량·인프라를 총동원해 산업의 문제를 해결할 AI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다자간 공동연구로 초거대 AI 모델 등 핵심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GC는 의료·헬스케어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AI 역량 확보를 위한 인재 육성 등에 나선다.
특히 컴퓨터 비전으로 질병을 진단·예방하는 AI 연구를 진행한다.
또 개인 맞춤형 AI 헬스케어 서비스와 AI 기반 신약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AI 원팀은 KT 주도로 2020년 2월 출범했다.
KT와 현대중공업그룹,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LG전자,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우리은행, ㈜한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송재호 KT 부사장은 "뛰어난 AI 연구역량을 보유한 성균관대와 GC의 합류로 AI 원팀이 바이오 헬스 등의 분야로 AI 혁신을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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