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탄소중립 경영 확산 협약…보증료 지원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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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기보는 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30억원을 재원으로, 대상 기업에 2년간 0.5%포인트 보증료를 지원하는 협약 상품을 출시해 총 3천억원 규모 탄소가치평가 우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이 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0.5%포인트와 기보 보증료 자체 감면(최대 0.4%포인트)를 중복으로 적용받으면 최대 0.9%포인트 보증료 감면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태양광·풍력), ▲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기업(설비생산, 기술개발 기업), ▲ 자체 감축 기업(시설도입, 연료전환), ▲ 외부감축 기업(제품·부품 생산 판매) 등 4가지 유형이면 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탄소 감축 우수 기업을 발굴·지원해 기업 전반의 탄소중립 경영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며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 측정과 효율적인 탄소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연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탄소 감축 기여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와 탄소중립 경영 확산 유도를 목적으로 올해 5천억 규모 탄소가치평가보증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