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전북 떠나는 청년 붙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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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독주하던 전북은 생기와 활력이 사라졌다"라며 "유능한 청년들을 다른 지역에 빼앗기며 지역 자체가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대로는 안된다.
우리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전북이 돼야 한다"며 "더 나아가 전북을 다른 지역 청년들도 찾아오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를 위해 ▲ 도정에 청년 의견 적극 반영 ▲ 취업·창업 교육 프로그램 강화 ▲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 청년 창업 지원 확대 ▲ 주거·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 협조를 공약했다.
청년 채용기업에 전북도 차원에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 특별채용 장려금' 확대도 공약에 포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