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동 식당서 한밤 화재…800여만원 재산 피해
한밤중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26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안국동의 한 1층짜리 한정식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시설과 집기 등을 태우고 약 1시간 40분 뒤인 이날 오전 1시 29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됐다.

소방은 장비 18대, 인원 87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