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저소득층 예체능 고등학생 150명에 장학금

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층 예체능 고등학생 15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씩 지원하는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 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음악·미술·체육·무용 분야에 재능이 있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중위소득 90% 이하이면 된다.

또한 해당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도 학교장이 인정한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저소득·위기가정 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10일 오후 5시까지이고 개인 신청은 불가하다.

해당하는 학생의 학교 교사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우편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8월 중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