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임직원 부인들, 바자·일일호프로 모은 1억1천만원 기부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 봉사 모임인 현중어머니회는 24일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에 1억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현중어머니회가 자선 바자와 일일호프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조성해왔다.

울산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중어머니회는 1977년 출범한 뒤 지난해까지 45년간 학생 454명에게 장학금 4억3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후견인 역할을 해왔다.

매년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과 '사랑의 김치 담그기' 등 자선 행사도 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