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신규 확진자 1천516명…하루 만에 다시 늘어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1천5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594명, 전남에서 9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와 전남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각각 500명대 밑으로 내려갔으나 하루 만에 다시 늘어났다.

광주에서는 시설 내 집단전파 사례 없이 일상생활 감염이 이어졌다.

전남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함평(6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남에서 1명 추가돼 누적 450명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 수는 광주 3명, 전남 17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