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을 위해서'…울산교육청, '학생 안전 50일 집중 점검'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안전 50일 집중 점검 기간'을 정하고 교육 활동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학교 방역, 급식 위생, 체험학습·수학여행, 통학 차량,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시설 및 재난 안전 등 분야별 점검표를 활용해 7월 6일까지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6월 수학여행을 가거나 노후 시설이 있는 25곳의 학교를 우선 선정해 분야별 3인 1조로 구성한 합동 점검반을 가동한다.

점검반은 일상 회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학생 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코로나19 이전처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