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못 말리는' 아이스크림 사랑…맛 보며 장병들과 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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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박3일 방한일정 마치고 日로 출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산 미군기지의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해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과 식당에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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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초콜릿칩 아이스크림을 제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오하이오주를 방문했을 때도 동네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러 시민들과 어울리는 소탈한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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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바이든 대통령은 첫 기착지인 한국에서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후 공군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오산기지에 도착하자마자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전자 공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첫인사를 나누고 함께 공장을 시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한미 정상을 수행했다.
2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5층에서 윤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용산청사의 첫 외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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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마지막 날인 22일 바이든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현대차의 미국 투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함께 KAOC를 방문,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빈틈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오후 일본에 도착해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고, 이튿날인 23일 나루히토 일왕을 만나는 것으로 일본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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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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