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우리동네 돌봄단' 확대 운영…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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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단'은 정기적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 확인, 상담 등 관리 활동을 한다.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알리는 역할도 맡는다.
구는 지난해 복지대상자가 밀집한 7개 동(거여2동, 마천1·2동, 오금동, 방이2동, 송파1동, 삼전동)에서 돌봄단 35명을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석촌동을 추가해 총 8개 동에서 돌봄단 37명을 운영 중이다.
다음 달부터는 풍납1동, 송파2동, 가락본동, 가락2동, 장지동, 위례동, 잠실본동에서도 돌봄단 31명을 추가 선발해 총 15개 동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복지에 관심이 많은 만 40∼67세 송파구민 누구나 돌봄단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이달 27일까지 50+포털 홈페이지(50plus.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동장 추천을 통해 선발 기준에 적합한 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7개월이다.
주 3회, 하루 4시간 이내, 월 48시간 이내 근무하며 활동비 월 22만원과 상해보험료 및 교육비를 지원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