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주 이주민 133만 시대…법무부, 이민자 체류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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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등 2만5천 명 대상…연말 결과 공개
국내 상주 이주민 133만 시대를 맞아 이들의 실태와 고용 현황 등을 파악한 결과가 연말에 공개된다.
법무부는 이주노동자와 장기 체류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 결과를 올해 연말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과 귀화인의 실태를 파악해 사회통합 등 이민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장기 체류 외국인과 귀화허가자 등 2만5천 명을 대상으로 고용 형태와 한국 생활 실상, 한국어 능력, 체류 사항 등을 설문한다.
면접조사와 함께 인터넷 설문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할 계획이다.
통계청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 조사는 2017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 상주하는 15세 이상 외국인과 외국인 취업자는 각각 133만2천여 명, 85만5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국내 상주 이주민 133만 시대를 맞아 이들의 실태와 고용 현황 등을 파악한 결과가 연말에 공개된다.
법무부는 이주노동자와 장기 체류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 결과를 올해 연말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과 귀화인의 실태를 파악해 사회통합 등 이민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장기 체류 외국인과 귀화허가자 등 2만5천 명을 대상으로 고용 형태와 한국 생활 실상, 한국어 능력, 체류 사항 등을 설문한다.
면접조사와 함께 인터넷 설문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할 계획이다.
통계청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 조사는 2017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 상주하는 15세 이상 외국인과 외국인 취업자는 각각 133만2천여 명, 85만5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