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영 사직에 노용호 비례대표 승계…국회 입성
국회는 20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영 의원의 사직 안건을 처리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관례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지난 총선 당시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노용호(51) 국민의힘 총무국장이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노 국장은 과거 신한국당 시절부터 당에 몸담아온 정통 당직자 출신으로,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사무처장과 자유한국당 기획조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밖에도 조태용 의원이 주미대사에 임명되면서 역시 비례대표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이 경우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최영희 대한미용사중앙회 회장이 이어받을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