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령 대상자는 영남알프스 9봉을 완등하고 지난해 6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완등 신청을 완료한 관광객으로, 모두 2만 명이다.
이번 인증 물품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순은 31.1g, 지름 40mm의 원형 메달로 위·변조 방지를 위한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메달 앞면은 가지산 쌀바위를 중심으로 초여름의 산과 개화한 철쭉의 모습을 담았다.
뒷면에는 철쭉 꽃송이 뒤로 천연기념물 제462호인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이 펼쳐져 있다.
메달은 보는 각도에 따라 네 방향으로 숫자 1과 가지산(GJS) 이니셜이 번갈아 나타나는 다방향 잠상(숨겨진 이미지) 형성체가 구현돼 있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은 지난해 6만6천509명이 참여해 3만3천477명이 인증을 완료했고, 올해는 20일 현재 6만1천 명의 참여자 중 9천500여 명이 등반을 완료했다.
올해 인증 물품은 간월산 테마의 기념 메달로 오는 10월부터 배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