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4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안산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3시간 만에 초진(종합)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관계자 2명이 대피하던 중 다리 등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60대와 인원 150여 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6시께 초진을 완료하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지상 4층에 연면적 6천400여㎡ 규모의 건물이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