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선거사범 12명 적발…절반은 '허위사실 유포'
충북경찰청은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12명의 선거사범을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허위사실 유포가 6명으로 가장 많고, 금품수수 2명, 기타 4명(당원명부 유출, 근조화환 명의도용 등)이다.

경찰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경찰청은 올해 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24시간 단속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