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주의 종' 5·18 기념일 맞아 2년여 만에 타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양향자 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황일봉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회장 등 18명이 참여해 33회 타종했다.
참석자들은 5월 민중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민주·인권·평화의 광주 정신 확산, 영호남 화합, 국민 대통합을 염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타종식을 2년여 만에 재개하면서 일상 복귀와 함께 새 시대가 열리기를 기원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민주의 종은 높이 4.2m, 무게 8천150관(30.5t)으로 8·15와 5·18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2005년 제작됐다.
5·18 기념일, 광복절, 제야 행사 등에 타종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