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공언한 금융·증권범죄 전문 수사 조직이 서울남부지검에 설치됐다.

서울남부지검은 "기존 금융증권범죄 수사협력단' 체제를 개편해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을 새롭게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합동수사단은 시세조종 등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를 비롯한 각종 금융․증권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으로, 검사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다.

[2보] 서울남부지검에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 설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