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뉴딜펀드, 1호 자펀드 결성…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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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매년 1천200억 규모 조성, 6개 자펀드 운용 예정
울산시·경남도·한국모태펀드·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한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자펀드(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지역 벤처 투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17일 BNK벤처투자가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의 1호 자펀드인 'BNK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결성하고,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펀드 규모는 200억원이다.
이 펀드는 울산과 경남에 있는 규제자유특구와 물 산업(수자원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자생적인 지역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모태펀드, 공공기관, 지자체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지역 기반 모펀드(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다.
부산시와 충청권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조성된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매년 400억원씩 총 1천200억원 규모로 조성돼 총 6개 자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17일 BNK벤처투자가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의 1호 자펀드인 'BNK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결성하고,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펀드 규모는 200억원이다.
이 펀드는 울산과 경남에 있는 규제자유특구와 물 산업(수자원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자생적인 지역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모태펀드, 공공기관, 지자체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지역 기반 모펀드(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다.
부산시와 충청권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조성된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매년 400억원씩 총 1천200억원 규모로 조성돼 총 6개 자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