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예방 총력 대응…동부산림청, 대책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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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은 그동안 지역 여건에 맞는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 산사태 취약지역 972곳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봄철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등 사전대비를 완료했다.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는 기상특보·강수량 등의 정보수집, 산사태 정보시스템 운영, 산불피해지·인위적 개발지·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해 토석류가 하류로 흐르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방댐 18개소, 계류보전 11km, 산지사방 7ha 등 사방사업을 6월 말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을 고려한 산사태 예방 활동에 철저히 나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