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19분께 경기 과천시 주암동의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과천 화훼용 비닐하우스서 불…40여분 만에 초진
소방당국은 인력 69명, 소방 헬기 1대 등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인 이날 오후 2시 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3개 동이 불에 탔다.

또 한때 검은 연기가 주변을 덮으면서 소방당국에는 관련 화재 신고가 20여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