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노조,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
전국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가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16일 장석웅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전국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는 이날 장석웅 후보와 정책협약을 한 자리에서 "장석웅 교육감 후보가 비정규직 차별 해소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갖고 실천해 갈 거라 확신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남지부는 "지난 4년 동안 장웅 후보는 학교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해 초등스포츠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며 "방학 중 비근무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근무 일수 확대를 비롯해 직종별 처우개선을 앞장서 추진하는 등 전국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고 밝혔다.

전남지부와 장 후보가 맺은 정책협약 주요 내용은 ▲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 노력 ▲ 교육공무직 법제화 공동 노력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불안 요소 해결 및 안정된 일자리 보장 ▲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따른 정규직과의 임금차별 근본적 해결 ▲ 안전하고 노동환경이 개선된 일자리 마련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