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 스타트업 오지, 퓨처플레이서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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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는 올해 2월 설립한 웹3.0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PFP(프로필 사진) NFT 제작과 웹 3.0 탈중앙화 웹툰 플랫폼 ‘아니마니아(Animania)’를 개발하고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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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는 지난 3월 트위터 및 디스코드를 통해 제로엑스가쿠엔 커뮤니티를 최초 공개했다. 커뮤니티는 이후 2달 간 약 7만명 규모로 성장했다.
올 하반기 제로엑스가쿠엔 IP를 자체 웹 3.0 탈중앙화 웹툰 플랫폼 ‘아니마니아’를 통해 웹툰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니마니아는 NFT를 활용해 기존 웹툰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독자 참여형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기법을 채택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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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를 진행한 오효민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오지는 아니메(애니메이션)와 NFT 양측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탄탄한 자체 IP를 구축하고 있다"며 "글로벌 웹3.0 웹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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