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드론 새싹기업 성장 지원…'기업지원허브' 입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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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기업지원허브는 드론 관련 우수한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새싹기업 등에 낮은 임대료로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공용 시험 장비 활용,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그동안 시제품 제작 140건, 기업컨설팅 51건,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 63건, 국내·외 박람회 참가 72건, 투자유치지원 118건 등 연간 28억원을 입주 기업에 지원했다.
드론기업지원허브 입주 자격은 드론 관련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새싹 기업이다.
6월 16일까지 서류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입주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 시 8월 1일에 입주할 수 있다.
국토부는 드론 관련 새싹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드론기업지원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35개 드론 기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자폭 무인기를 개발·상용화한 '다츠', 피자 배송 등 물류배송 기술을 고도화한 '피스퀘어' 등이 지원을 받은 기업이다.
김헌정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드론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하는 새싹기업이 글로벌 드론 유망기업을 거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드론 산업을 미래 첨단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