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564명 추가 확진…3.2명당 1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64명 늘었다.

1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9천467명으로 전날보다 564명 증가했다.

이는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한 전체 시민수가 237만3천789명인 점을 고려할 때 3.2명 당 1명 꼴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계는 1천236명이다.

재택치료자 수는 집중관리군 845명을 포함해 1만656명으로 파악됐다.

현재 병상 상황은 위중증 환자용의 경우 확보 병상 281개 중 67개(23.8%), 중등증은 681개 중 142개(20.9%)를 사용하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이다.

한편 인구 대비 예방백신 접종률은 1차 85.0%, 2차 84.0%, 3차 58.6%, 4차 5.0%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