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다투다 집에 불 지른 40대 아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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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께 경기 김포시 화성면 농가주택 2층에 경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A씨가 1∼2도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택 100㎡와 가재도구 등이 타 6천만원대(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집 안에 있던 A씨의 부모 등 다른 가족은 대피해 화를 면했다.
A씨는 농사일과 관련해 아버지와 다투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받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