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가평 등 11개 시·군 100명 미만…재택치료 5만명대 유지

경기도는 1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800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5800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753명 감소
전날인 13일 6천982명보다 1천182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7일 8천553명보다는 2천753명 감소했다.

토요일 신규 확진자가 5천명대를 나타내기는 지난 1월 29일(5천711명) 이후 105일만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84만8천245명이다.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전날(12명)보다 2명 줄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123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557명으로 유일하게 500명을 넘었고 이어 고양시(465명), 화성시(454명), 용인시(427명), 성남시(413명), 부천시(340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5명)·가평군(17명) 등 11개 시·군은 100명 아래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3.3%로 전날(13.2%)보다 소폭 올라갔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16.1%로 전날(15.1%)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만2천670명으로 전날(5만2천831명)과 비슷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6%, 3차 63.7%, 4차 26.4%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