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소프라노 조수미 센터 문 열어…구성원 대상 특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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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대학원 산하 조직인 이 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연·예술 전문 연구를 수행한다.
인공지능 연주·모션 생성을 통한 가상 연주자 모델링, 음향 분석과 모션 인식을 통한 가상 연주자와 인간 연주자의 상호 작용, 가상 무대 및 공연장 모델링 구축 등을 연구한다.
특히 미디어 융합기술을 통한 공연 제작과 무대 연출 등 공연산업 플랫폼 전반에 걸친 응용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씨는 "그동안 쌓은 풍부한 공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는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동아리 코러스(Chorus)가 오프닝 공연으로 합창한 'I'm a KAIST'는 조씨가 KAIST 교가를 편곡해 올해 1월 학내 문화행사 특별공연에서 열창한 곡이다.
조씨는 지난 1월 열린 KAIST 문화행사 특별공연에서 남주한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 피아니스트 '비르투오조넷'(VirtuosoNet)과 협연한 바 있다.
KAIST는 지난해 10월 조씨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