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바이든 방한 때 전기차공장 미국 투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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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투자가 8천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 주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소식통은 "조지아에 새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전용 전기차이자 SUV인 아이오닉7과 EV9을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 현지 언론인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도 지난 9일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현대차가 전기차 공장을 조지아주에 설립하고 8천500명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새 공장 부지는 조지아주 동부 서배너 인근의 브라이언 카운티가 유력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현재 조지아주에는 기아차 공장이 있으며, 내연기관 자동차만 생산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