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에 포항 박정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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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마을 최우수상에 포항 북구 조사리 마을
경북도는 올해 해양수산부 주관 우수 귀어귀촌인 및 어(漁)울림 마을에 박정석(포항·33)씨와 포항 북구 송라면 조사리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및 귀어귀촌인·다문화인과 기존 주민의 공동체 문화 형성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에 뽑힌 박정석씨는 8년간 해온 원양어선 항해사를 그만두고 2017년 고향인 포항에 귀어해 연안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는 방송과 유튜브 어촌 관련 채널에도 출연하는 등 귀어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상담해주고 있다.
어울림 마을 최우수상에 선정된 포항 북구 조사리 마을은 귀어귀촌인과 함께하는 향토 음식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어촌계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귀어귀촌인과 기존 주민이 함께하는 교육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어촌계 개방을 위해 관리규약을 개정해 어촌계 가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귀어귀촌인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마을 주민들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해수부는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및 귀어귀촌인·다문화인과 기존 주민의 공동체 문화 형성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에 뽑힌 박정석씨는 8년간 해온 원양어선 항해사를 그만두고 2017년 고향인 포항에 귀어해 연안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는 방송과 유튜브 어촌 관련 채널에도 출연하는 등 귀어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상담해주고 있다.

또 어촌계 개방을 위해 관리규약을 개정해 어촌계 가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귀어귀촌인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마을 주민들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