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고생 2만명에게 생리용품 구입비 14만원씩 지원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 여학생 2만여명에게 올해 생리용품 구입비를 1인당 14만4천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가 직접 애플리케이션 지맵(Z-MAP)에 가입한 후 신청하고, 학교 생리용품 지원 업무 담당자가 승인하면 2~3일 내 모바일 제로페이로 지원금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6일~6월 3일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생리용품의 보편적 지원 취지에 맞게 지원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