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서 잡힌 거대 가오리…총 길이 4m·무게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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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메콩강에서 총 길이 4m에 달하는 거대 민물 가오리가 잡혀 화제다.
11일 연합뉴스는 캄보디아 북부 스퉁트렝주(州) 시엠복 지구 내 코프레야 마을 어부들이 지난 5일 고기를 잡으러 메콩강에 나갔다가 '대어'를 낚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가오리는 암컷으로 한 어부가 던진 낚싯줄을 삼킨 후 도망가려 했지만, 대어를 보고 달려온 동네 어부들에 의해 물 밖으로 끌려 나왔다.
어부는 곧바로 생태계·환경 보호재단인 '메콩의 불가사의(Wonders of the Mekong)에 전화를 걸어 대형 가오리가 잡혔다는 사실을 알렸다.
메콩의 불가사의 재단은 위기종을 보고하는 어부에게 일정한 대가를 지불한 뒤 생물체에 꼬리표를 붙여 방생하는 역할을 한다.
메콩의 불가사의 관계자의 공식 측정 결과, 이 가오리의 길이는 코부터 꼬리까지 4m, 몸통 너비는 1.95m, 꼬리 길이만 2m 무게는 무려 180㎏이었다.
세계자연기금에 따르면 메콩강의 이 가오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민물고기 종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1일 연합뉴스는 캄보디아 북부 스퉁트렝주(州) 시엠복 지구 내 코프레야 마을 어부들이 지난 5일 고기를 잡으러 메콩강에 나갔다가 '대어'를 낚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가오리는 암컷으로 한 어부가 던진 낚싯줄을 삼킨 후 도망가려 했지만, 대어를 보고 달려온 동네 어부들에 의해 물 밖으로 끌려 나왔다.
어부는 곧바로 생태계·환경 보호재단인 '메콩의 불가사의(Wonders of the Mekong)에 전화를 걸어 대형 가오리가 잡혔다는 사실을 알렸다.
메콩의 불가사의 재단은 위기종을 보고하는 어부에게 일정한 대가를 지불한 뒤 생물체에 꼬리표를 붙여 방생하는 역할을 한다.
메콩의 불가사의 관계자의 공식 측정 결과, 이 가오리의 길이는 코부터 꼬리까지 4m, 몸통 너비는 1.95m, 꼬리 길이만 2m 무게는 무려 180㎏이었다.
세계자연기금에 따르면 메콩강의 이 가오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민물고기 종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