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합천군-지질자원연구원, 운석충돌구 관광 자원화 '맞손'

(합천=연합뉴스) 경남 합천군은 합천운석충돌구 관광 자원화 등 지질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약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합천운석충돌구 관광개발을 위한 지질 관련 제반 업무 협력, 합천운석충돌구 주제전시관 운영 콘텐츠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등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합천운석충돌구는 2020년 12월 14일 지질학 국제 학술지 '곤드와나 리서치'에 공식 발표되면서 한반도 최초, 동아시아 두 번째 운석충돌구로 공식 인정받은 바 있다.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은 "5만년의 비밀을 간직한 합천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운석 테마 관광지로 육성 개발해 교육·연구·관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창작뮤지컬 공동제작·배급 업무협약

(함안=연합뉴스)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서귀포예술의전당, 익산예술의전당, 뉴스테이지와 함께 창작 뮤지컬 '고향역'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사업의 주관 기관 역할을 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서귀포예술의전당, 익산예술의전당, 제작사 뉴스테이지 함께 공동 공연 제작을 진행한다.
이 뮤지컬은 '고향', '부모' 등 대한민국 고유의 감성을 노래하는 작품으로 세대와 가족 간 소통에 대한 이야기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각 예술단체의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과 제작 지원으로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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