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고지대에 기후변화 연구시설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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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취약한 아고산 생태계 연구 지원
지리산 고지대에 기후변화를 관측하고 조사하는 연구시설이 문 열었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세석대피소에 '기후변화 대응 연구거점시설'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석대피소 해발고도는 약 1천650m로 이 정도 고지대에 기후변화 연구시설이 들어서기는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이 시설에서는 기상환경, 식물 개화·개엽(開葉)·단풍·낙엽 시기, 식물 수액 흐름과 생장량 등을 관측한다.
이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고산대(해발 1천500~2천500m 지대) 생태계 연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세석대피소 기후변화 연구시설은 국립공원연구원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함께 운영하며, 한화솔루션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3년간 비용을 지원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 국립공원 내 아고산·섬·갯벌 지역에 기후변화 연구시설을 추가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세석대피소에 '기후변화 대응 연구거점시설'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석대피소 해발고도는 약 1천650m로 이 정도 고지대에 기후변화 연구시설이 들어서기는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이 시설에서는 기상환경, 식물 개화·개엽(開葉)·단풍·낙엽 시기, 식물 수액 흐름과 생장량 등을 관측한다.
이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고산대(해발 1천500~2천500m 지대) 생태계 연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세석대피소 기후변화 연구시설은 국립공원연구원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함께 운영하며, 한화솔루션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3년간 비용을 지원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 국립공원 내 아고산·섬·갯벌 지역에 기후변화 연구시설을 추가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