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오는 18일 용인시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소식]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18일 개최
이번 행사에선 유지텔레콤, 한국소방산업기술, ㈜두핸즈, ㈜한컴라이프케어, 한국장애인고용지원 등 5개 기업이 3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직종은 사무 보조, 신호수, 환경 미화, 임가공사업팀, 생산, 온라인 홍보 등이다.

참여 기업은 현장 면접,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면접 등을 통해 2차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며 각기 일정에 따라 최종 면접을 진행해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1차 면접을 볼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구직자를 위해 구인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장애인 채용 행사가 추가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