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547명 확진…1주전 실외 마스크 해제 첫날보다 119명↓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풀린 지 1주일이 지난 가운데 그 사이 대전지역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꾸준히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천54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주일 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2일) 1천666명보다 119명 적은 것이다.

최근 1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9천332명으로, 하루 평균 1천333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도 1주일 사이 322명 줄었다.

지금까지 대전시민의 34.2%인 49만3천707명이 확진됐다.

70∼90대 확진자 5명이 더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657명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85.2%, 3차 접종률은 62.1%, 4차 접종률은 5.5%다.

중환자 병상에는 여유가 있다.

위중증 환자 병상 51개 가운데 39개가 남아 있고, 준중증 병상 57개 중에도 22개가 비어 있다.

중등증 병상(505개)에서는 81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6천432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