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광명시 "수소전기차 보조금 늘린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추경예산 10억원 확보
    경기 광명시가 지난 4일 기아 오토랜드에 수소복합충전소를 준공한 데 이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수소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구매 문의가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달 선제적으로 추경예산 총 10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올해 총 30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다. 시는 현재 수소전기차 구매 시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및 지역기업, 법인 등이 수소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시가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뒤 2개월 내에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순차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자동차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수소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충남, 미래車 부품 허브로 만든다

      충청남도가 천안·아산의 노후 산업단지를 재정비해 융합형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글로벌 허브로 구축한다. 도는 최근 정부의 산단 대개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천안 제3일반...

    2. 2

      전남 "관광·숙박·교통 플랫폼 구축"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다음달 14일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여는 등 관광산업 활력 되찾기에 나선다.전라남도는 ‘청정·힐링·안...

    3. 3

      "日에 토마토 104t 수출"…충남, 스마트팜 첫 결실

      충남 태안군은 오는 7월까지 104t의 스마트팜 토마토를 일본에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출 단가는 ㎏당 2100원으로 2억1800만원 규모다. 군은 지난달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주 두 차례 토마토를 일본에 보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