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일 낮까지 1천801명 확진…감소세 주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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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9일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천80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6만8천49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의 일일 확진자는 전반적인 감소세 속에 6일 2천277명, 7일 1천805명, 8일 716명을 기록했다.
9일 신규 확진자가 진단검사가 적은 휴일인 7∼8일보다 증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직전 평일인 6일 오후 2시 현재 신규 확진자 1천551명보다는 250명가량 늘었다.
그러나 1주일 전 월요일인 지난 2일 같은 시간대 1천839명보다는 38명 적은 수치여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8일 하루 확진자가 716명으로 사흘 만에 1천명 미만을 기록하면서 어린이날인 지난 5일 확진자 866명보다 150명 줄어든 것은 긍정적인 면이다.
9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13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8.3%를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2만690명으로 감소했다.
8일 기저질환이 있는 70대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82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