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
미래 소방기술 한자리에…국제소방안전박람회 8월말 개막
소방청은 8월 31일∼9월 2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소방발전 4.0시대, 도약하는 소방산업'을 주제로 제18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소방장비를 소개하고, 가상현실(VR) 체험, 화재진압 드론 야외 시연 등을 통해 최신 기술도 선보인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소방산업의 육성과 발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산업체의 판로 개척과 수출 통로로서 역할을 해왔다.

2015년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했다.

박람회 기간 소방장비의 성능과 품질 등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소방장비 중앙품평회도 열린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소방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소방유관기관 교류협력회의를 주최하고, 한국소방기술사회는 소방안전기술 세미나를 통해 4차산업 기반 신기술 적용 제품을 소개한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며, 이달 31일까지 신청한 업체는 참가비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누리집(www.fire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