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고로 A씨 부부가 안면부와 무릎을 다쳤다.
12살 난 A씨 아들은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통영해경 측 연안구조정을 타고 달아항에 도착한 뒤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항사인 B(51·남)씨는 당시 시료(헥센) 채취를 위해 탱크에 들어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동료에 의해 바로 목격돼 통영해경 연안구조정을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영해경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