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교사 1천765명, 학생들 학습·정서 보충지도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담임·교과 교사들이 정서나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6명 이하 소규모 그룹으로 맞춤형 지도하는 '키다리샘' 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총 45억원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으로 336개 학교 '키다리샘' 1천765명이 학생 6천500여 명을 가르친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기중 방과후나 토·일요일, 방학 기간에 소그룹으로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더 많이 보살피는 학교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