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디갈까…밀양아리랑천문대·김해천문대가 '딱'

경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김해천문대는 어린이날 100돌을 기념해 특별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5일 야외광장에서 '날리기 페스티벌'을 한다.

밀양시설관리공단과 부산지방기상청은 '날리기'를 주제로 과학 원리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던 기상, 천문과 친해지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글라이더 날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종이비행기 대회, 연날리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한다.

입장료·체험료는 무료다.

영남권 대표적인 과학체험 관광지로 꼽히는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2020년 5월 개관했다.

김해천문대는 '어린이 천체관측' 이벤트를 한다.

어린이날 오후 7시 20분부터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회당 40명씩 2회에 걸쳐 해설을 곁들인 가상별자리,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천체투영실에서 봄철 별자리를 알아보고, 고성능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별을 관찰한다.

/연합뉴스